주연종 목사의 “WEA의 8대 거짓말” 시리즈 마지막: “동성애를 지지하며 복음과 총회 결의에 반역하다”
작성자 정보
- 설호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69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기획 심층보도 마지막] — WEA 서울총회와 주연종 목사의 거짓말 시리즈, 경고 “복음으로 위장된 배교의 연합” :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 말하면서도, 거룩한 분리는 버린 자들, 총회 결의를 무시한 불순종의 실체를 고발한다.
WEA 서울총회가 한국교회의 결의와 경고를 무시한 채 2025년 10월 27일(월)부터 강행되어, 10월 31일(금)까지 진행된다. 총회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 주연종 목사는 연일 “WEA는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 “총회 결의를 위반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반복하며 자신들의 행보를 정당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절반의 진실로 포장된 교묘한 거짓이다.
“이것은 단순한 오판이 아니라 신학적 배신”이고 라오디게아 교회의 미지근함이 오늘날 복음주의의 초상이 되었다. 따라서 은혜는 타협이 아니라 순종이다.”
7. “WEA는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 - 그러나 거룩한 분리는 사라졌다.
- 주연종 목사 주장: “WEA가 동성애를 지향한다는 것은 완전 거짓말”이라 주장한다. 표면적으로 보면, 그의 말은 틀리지 않다. 그러나 진리는 언제나 문서가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된다.
- 주연종 목사의 일곱번째 거짓말에 대한 반론: WEA는 공식 문서에서 ‘성경적 젠더’를 언급하지만, WCC, 가톨릭, 이슬람 등과의 교류를 유지하며, 그 협력의 실질은 '종교다원주의적 포용’에 가깝다. WCC는 이미 2013년 부산총회에서 ‘성적 지향과 젠더 다양성’을 포용할 것을 결의하고, 이를 근거로 젠더 정의(gender justice), 해방신학, 생태신학을 채택했다. 그들과 신학적 교류를 이어가는 순간, 복음주의는 거룩의 선을 잃는다.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함께하리요.”
(고후 6:15)
“문서상 반대한다고 해서 신학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교리적 분리 없이 동성애·젠더이데올로기를 수용하는 WCC와 협력하는 순간, 이미 타락은 시작된 것이다. WEA가 WCC와 협력한다는 사실 자체가 영적 미온성과 타락의 증거다.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복음주의와 개혁주의는 결국 버려질 것이다. 세상과 협력하여 복음을 지키려는 순간, 복음은 세상에 굴복한다.”
지금의 WEA는 ‘사랑’이라는 미명 아래 진리를 타협하는 교회 연합의 미지근함 속에 서 있다. 그들의 ‘사랑’은 교리 없는 사랑이요, 그들의 ‘연합’은 복음 없는 화평이다. 하지만 “교리 없는 사랑은 위선이며, 사랑 없는 교리는 폭력이다.”
8. “총회 결의 불이행은 위반이 아니다”? — 권위와 신앙고백을 조롱한 불순종의 언어
- 주연종 목사 주장: “WEA 서울총회는 교단 결의를 위반하지 않았다.”
- 주연종 목사의 여덟번째 거짓말에 대한 반론: 그러나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6회 총회(2021년) 결의사항 중 “WEA(세계복음주의연맹)와의 교류·협력 금지” 결의가 채택되었다. 이는 단순한 참석 금지가 아니다. 복음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교리적 금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E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는 교단 명의와 총회장 직인을 사용하여 공식 후원과 참여를 진행했다. 이는 명백한 결의 위반이며, 신앙고백적 불순종이다.
“교단 결의는 교리적 신앙고백이다. 그것을 무시하는 순간, 복음의 순수성을 행정조항으로 격하시킨다. 이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지도자의 타락한 양심이다.
성경은 분명히 선언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삼상 15:22)
지금의 주연종 목사 발언은 바로 그 사울의 변명과 같다. “나는 하나님께 제사하려고 좋은 것을 남겨두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버리셨다. 왜냐하면, 순종보다 명분을 택했기 때문이다.
결론 “거짓된 연합을 끊고, 복음의 순수로 돌아가라”
WEA 서울총회는 ‘세계 복음주의 연합’이라는 이름 아래 복음의 유일성과 교회의 거룩을 희생시켰다. 문서상 반대와 형식적 합법으로 포장된 그들의 논리는 결국 “진리를 명분으로 포장한 영적 기만”일 뿐이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고후 6:14)
“너희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계 3:15)
한국교회는 이제 선택해야 한다. 세상의 칭찬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진리를 위해 미움을 받을 것인가! 진정한 복음주의와 개혁주의는 언제나 후자를 택한다.
“거짓 연합을 끊고, 거룩한 분리를 회복하라. 이것이 오늘의 교회를 향한 마지막 경고이다.”
주연종 목사의 ‘WEA 8가지 거짓말’ 시리즈는 이번으로 마감한다. 그러나 앞으로도 WEA의 퍼뜨린 수많은 왜곡과 거짓 주장들을 하나하나 사실에 근거해 검증하고 반박하는 기사를 계속해서 게재할 예정이다. 독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시리즈는 끝났지만, 진실 검증은 이제 시작이다.”
(설호진 목사/예배하는교회)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