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급부담금의 재정개선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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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 은급부담금 재정 보완을 위한 제언
- 경상비 기준 감리교회 100대 교회의 책임있는 결산으로 문제 해결
1. 현황
감리교회의 공교회성을 드러내는 은급비는 함께 살아가는 데 대안이라는 점에서 유지되어야 합니다. 많이 가진 자가 적게 가진 자를 도와주는 감리교회의 대표적인 정책입니다. 은급제도는 많은 타 교단의 부러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은급에 대한 관심과는 달리 점점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하 젊은 교역자들은 자신들이 은급의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간 은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많은 대안이 나왔지만, 무엇보다도 교회 결산보고를 정직하게 하고 이에 따른 부담금을 정확하게 납부하면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이 저변으로 희자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2023년도 결산과 은급부담금 납부현황을 몇 가지 지수로 분석 현황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현실을 들여다보고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얼마간의 대안은 될 것이라 사료되어 의견을 드려봅니다.
2. 현실
(1) 단순하게 계산해 보겠습니다.
1인당 25년(95세)동안 연금을 수령하는 기준이면 ₩800,000*12월*25년=240,000,000원이 필요하며, 20년(90세)을 기준하면 192,000,000원이 필요하다(원금 기준). 25년간 연금을 수령한다고 가정하고 은급부담금을 40년 납부를 기준으로 1인당 부담금을 단순 계산하면(이자, 관리비 등은 계산에서 제외) 25년간 연금수령액 240,000,000원 ÷ 40년(부담) = 6,000,000원(연간) 납입해야 한다. 즉 간단하게 원금만 기준으로 한다면 교역자 1인 기준 6백만원/년 정도의 부담금이 필요합니다.
(2) 그런데 현실은?
상기 은급부담금 분석 현황표와 같이 감리교회 경상비 결산 상위 15개 교회를 표본으로 하여 작성해 본 결과, 부교역자들을 포함하여 계산해 보면 오히려 중,소형교회들이 은급비를 더 부담하고 있는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이 부정직하고, 부도덕한 담임자들이 감리교회내에서 가장 큰소리를 내고있으며 가장 큰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또 한 가지 눈여겨 볼 사안은 4년전 감독과 감독회장 후보 정책발표 현장(동부)에서 어느 목사님께서 일반교회와 감독회장, 감독후보 교회의 평균 1인당 헌금 액수가 적게 보고되는 현실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한 바가 있으나, 유야무야 묻혀가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차세대 교역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바로잡아 나가야 할 것이며,
첫째 지역과 교인들의 소득에 따른 편차가 있겠으나, 대상 교회들의 결산금액 기준 교인 1인당 헌금 액수의 편차가 무척 크다는 것입니다.
둘째 입교인 수가 일반인들의 생각보다 상당한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셋째 교회의 결산이나 입교인 숫자라는 규모나 기준에 관계없이 부교역자의 숫자가 많다는 것을 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3. 대책과 대안 (먼저 사견임을 공지합니다)
(1) 입교인 수를 부풀려서 교세를 자랑하기 보다는 현실화 하여야 합니다 (정직운동)
(2) 감리교회의 책임있는 교회들은 경상비를 정직하게 결산하여야 합니다. 교회안에서 재정을 허위로 보고하는 것은 죄입니다. 이를 기회로 지도자들과 대형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재를 뒤집어 쓰고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감리교회의 부흥을 다시 뜨겁게 구하는 기회로 삼아야 될 것입니다 (회개운동)
(3) 교회 수입 전체를 먼저 통합하여 보고하도록 하고, 건축비 등은 차후 부담금 계산에서 제외하도록 해서 목적헌금이라고 이름하여 보고에 누락되는 헌금이 없어야 합니다.
(4) 상기 (3)번과 같이 결산 후 일정기준 이하(교역자 1인 기준)의 부족분은 전년도 결산을 기준으로 하여 매년 교역자 1인당 부담금을 정해서 수혜 교회 또는 당사자가 부담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젊고 유능한 교역자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대형교회 부교역자 자리를 선호하여, 지방 작은 교회들은 청빙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5) 개교회에서 일반회계 결산보고만 정직하면 감독회장께서 공약하신 은급비문제 해결은 현 2.2%의 부담보다 더 적게 부담하여도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하싨 있게 됩니다. 그런데 감독회장후보 때 은급문제를 내가 해결하겠다고 공약을 세웠는데 지금보면 그 해결 방법이라는게 개교회 부담금만 올리려는 것인데 이런방법은 세 살배기 아이를 시켜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6) 차후 감독회장(감독포함)출마자는 의무적으로 지난 5년간의 시무하는 교회의 일반 경상비결산보고서를 후보자 홍보물에 첨부하여 게재토록 강제하여 유권자들이 판단을 돕는데 이용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7) 감리교회내의 중견교역자와 청,장년교육자들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뼈를 깍는 마음으로 감리회에 정직과 회개운동을 하셔서 감리교회가 완전히 개혁되고 변화되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님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13)
* 제보하신 분의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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